감자탕 전문점 창업아이템 11문 11답(외식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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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전문점 창업아이템

감자탕전문점 창업아이템

창업아이템

오늘 소개할 아이템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서민 음식으로 손꼽히며 불황을 타지 않는 대표적인 업종으로 알려진 감자탕 전문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자탕 전문점 상세설명

감자탕 전문점은 돼지의 등뼈와 목뼈를 가지고 삶은 우거지, 야채, 당면, 감자등을 넣은 메인 메뉴에 깍두기, 겉저리, 풋고추 등 간단한 반찬을 제공하기 때문에 적은 반찬가지 수를 가지고도 고객에게 만족감을 제공하며, 점심에는 뼈다귀해장국 등 식사메뉴를 제공하고 저녁에는 감자탕 전골과 찜 등 식사와 술을 함께 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새벽에도 해장 손님과 술 손님 모두가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24시간 영업을 하기 안성맞춤인 아이템입니다.

감자탕 전문점 역사

감자탕 전문점을 이야기 하기전에 감자탕이란 메뉴의 유래를 한번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삼국시대에 돼지사육으로 유명했던 현재의 전라도 지역에서 유래되어 전국으로 전파된 한국 고유 전통음식으로 돼지를 잡아 그 뼈를 우려낸 국물로 음식을 만들어 뼈가 약한 노약자나 환자들에게 먹인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구한말 인천항이 개항되고 1899년 경인선 개통 공사에 많은 인력이 동원되면서 뼈해장국과 감자탕이 인부들에게 영양을 보충하는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았다는 설도 있고, 한국전쟁 이후 못먹고 살던 시절 부둣가 인부들을 대상으로 싸고 맛있는 우거지국을 팔다가 미군부대서 먹지 않는 잡뼈를 넣어 판 것이 활성화 되어 인천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내노라하는 감자탕 대표 브랜드의 본사들이 인천을 근거지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인천에서 감자탕이 활성화 된 것이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이러한 감자탕 전문점은 1980년대 후반까지 대부분 개인점의 형태로 운영이 되다가 1990년대 프랜차이즈 전문점이 태동하여 전국으로 급격하게 퍼져 나가게 되고 현재까지도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전문점 중 하나로 손꼽습니다.

시장현황

감자탕 전문점은 과거 개인점의 형태가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던 가맹점주는 노하우를 습득하고, 계약만료가 되면 재 계약을 하지 않고, 충분한 인지도를 쌓은 상태에서 개인점의 형태로 운영하거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프랜차이즈 본사 창업을 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형태의 프랜차이즈 본사 창업을 통해 성공을 거둔 브랜드도 몇몇 존재합니다.

감자탕 전문점 창업은 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특징으로 인해 예비창업자의 선호도가 높은 장점이 있으나, 타 업종해 비해 큰 평수와 주차장을 갖춘 입지를 선호하는 특징탓에 창업비용이 상당히 높게 책정이 됩니다. 프랜차이즈 감자탕 전문점의 경우 출점률과 폐점률의 비율이 엇비슷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워낙 소비자 층이 두텁기 때문에 여전히 매력있는 창업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평균 테이블 단가는 4만원 정도 수준이며, 주류와 면류, 당면, 만두 등 판매를 통해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요 창업형태

감자탕 전문점은 독립점 형태의 창업보다는 프랜차이즈 가맹형태의 가맹점 창업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돼지의 뼈를 주 재료로 1인용 뼈다귀 해장국, 전골, 찜, 어린이용 메뉴 정도로 메뉴가 간결하기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식자재관리가 용이하여 개인점 창업도 손쉬울 거라 생각하지만, 대형 매장에 대한 운영 노하우가 없이는 쉽사리 성공하기 힘이 듭니다. 브랜드 마다 감자탕 육수의 개성이 비교적 뚜렷한 편이라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라면, 해당 지역의 맛의 선호도에 대해 충분히 사전 조사를 통해 그에 걸맞는 브랜드를 선택하여 창업을 하시는 것이 좋을꺼라 생각됩니다.

예상 창업비용

예상 창업 비용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경우 50평 기준으로 평균 1억2천만원~1억5000만 원 정도 소요되며, 개인창업의 경우에는 50평 기준으로 9500~1억3000만원 정도 소요가 됩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창업과 개인점 창업 시 창업비용의 차이는 1500~200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감자탕 전문점은 주차장을 낀 중대형 점포를 선호하는 탓에 점포임차 및 구입 비용으로 상당한 비용이 소모가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요 고객층

감자탕 전문점은 남성의 스태미너 음식으로 좋으며, 어린이의 성장기 발육에 좋으며, 여성에게는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식, 노인에게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인식되어 연령층의 구분 없이 다양한 고객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남성고객이 약 65% 정도로 여성고객보다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40대 남성고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가족 고객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것도 특징이고, 24시간 영업으로 인해 야간 업무 종사자들과 아침식사 고객까지 아우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추천상권

대단위 주택가, 아파트단지 진입로, 상업지역 먹자골목, 오피스가, 역세권 등의 출점이 유리하며, 차량 통행이 많은 대로변 역시 추천 하는 상권입니다. 입지에 의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업종이기 때문에 입지 선택에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가능하면 전면 노출 면적이 넓은 점포로 출점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수익성

매출 대비 평균 수익률은 약 25% 정도로 예상되고요. 수익성은 입지의 가시성과 상권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평균 일매출 .평균 일매출 100만원의 경우에는 월 순수익은 700~800만원.200만원의 경우에는 순수익은 1500~1800만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핵심 창업전략

감자탕 전문점의 운영형태는 24시간 운영이 대다수입니다. 이러한 운영방식 때문에 초보 창업자의 경우에는 시간과 인력의 배분을 어디에 맞춰야 할지 애를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간 매출과 야간 매출의 비율을 고려하여 주방과 홀에 적절한 인력배분을 해야 서비스의 문제와 직원의 불만이 해결이 됩니다. 상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적으로 야간에는 주간 인력의 50%이하로 배치를 하여 운영을 합니다. 육수에 대해 일정한 맛을 내고 있는지 각 육수를 끓인 통마다 맛을 점검하여, 맛의 편차로 인한 고객 불만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향후 전망

감자탕 전문점은 폭발적인 증가를 하지는 않겠지만, 오랜 세월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이템으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안정적인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또한 가맹점 운영에 노하우를 가진 가맹점주의 이탈은 앞으로도 빈번하게 일어나 개인점의 형태 혹은 감자탕 프랜차이즈 창업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수도권 아닌 로컬 감자탕 브랜드의 약진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창업 시 주의사항

주차문제에 대한 해결은 메뉴의 맛과 서비스 만큼이나 중요한 문제입니다. 주차문제로 고객 불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인력을 배치하거나, 피크타임 때 따로 인력을 빼서 주차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메뉴가 단조롭고 감자탕에 거부감이 있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메뉴를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고, 놀이방이 설치되어 있다면 위생과 안전에 만반을 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뜨거운 국물을 빈번하게 옮기는 만큼 각별히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포장 및 배달의 수요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으니, 이 부분에 대한 홍보 역시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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